'연애의 발견' 김슬기와 이승준에게서 연애의 기운이 포착됐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 연출 김성윤 이응복) 5회에서는 윤정목(이승준 분)이 윤솔(김슬기 분)에게 호감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솔은 친구가 아닌 이성으로 사랑했던 최은규(구원 분)에게 다시 한 번 실연 당한 후 우연히 함께 일하고 있는 정목을 만났다. 정목은 울고 있는 솔을 집까지 바래다줬고, 그에게 휴지를 건네는 등 자상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후 정목은 강태하(에릭 분)에게 솔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하지만 태하가 정목에게 도준호(윤현민 분)의 존재에 대해 말하면서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연애 잘하는 친구 한여름(정유미 분)과 달리 매번 연애 때문에 눈물 짓는 솔이 이번에는 제대로 된 사랑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연애의 발견'은 떠나는 사람과 다가오는 사람 사이, 변해버린 사랑과 시작되는 사랑 사이, 지키고 싶은 마음과 이미 변해버린 마음의 사이에서 드러나는 설렘, 욕망, 질투, 분노 등 연애의 감정을 솔직하게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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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