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이 자신의 은인이라 밝힌 이영자에 감동의 영상편지를 보냈다.
홍진경은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에서 이영자에게 “방금도 쉬는 시간에 잘 하라고 전화해주고, 나는 언니가 없었다면 어떻게 방송생활 했을까 싶다”며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언니 생각하면 정말 고맙고, 돌아가신 아버지와 우리 가족 모두가 언니를 사랑한다. 앞으로도 우리 서로 의지하면서 사랑하며 살자”며 눈시울을 붉혔다.

홍진경은 또, “나중에 기회 되면 같이 콩트 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이는 과거 함께 방송 활동을 하던 두 사람의 모습을 떠오르게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sara326@osen.co.kr
‘힐링’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