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홍진경 “나를 키운 8할은 입방정” 폭소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9.01 23: 46

방송인 홍진경이 “나를 키운 8할은 입방정”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홍진경은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에서 결혼 후 방송 활동을 하지 않게 된 것에 대한 설명을 했다.
홍진경은 “당시 모델들 해외 진출 바람이 불었다”며, “하지만 다른 분들은 러브콜을 받고 파리행을 결정한 상황이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한 기자회견에서 자신에게 질문이 없자 “대뜸 유학 간다고 말해버렸다”라며, “어쩔 수 있나. 가야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프랑스 파리로 떠나게 된 홍진경은 정말로 파리에서 모델 활동을 했다. 그는 쌍꺼풀 없는 눈에 자신해 “세계적인 붐이 일어날 줄 알았다. 그런데 쌍꺼풀 없는 모델이 이만 명”이라며 파리 생활을 그만 둔 이유를 말했다.
이후 홍진경은 뉴욕에서도 모델 활동을 했다. 그리고 성에 차지 않자 한국에 돌아왔다가 김치 사업을 하게 됐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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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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