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민국이 팬..보면 아기 낳고 싶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9.02 08: 58

배우 오연서(27)가 결혼 계획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연서는 지난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30대 초반에 결혼하고 싶다"며 "내가 엄마인 모습이 상상이 안 된다. (김)민국이를 보면 아기를 낳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최근 육아예능프로그램을 즐겨 본다는 그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하고 있는 김성주의 아들 민국의 팬이라고. 이어 "결혼을 빨리 하는 게 나쁘지는 않겠다는 생각이다. 4~5년 뒤에는 하고 싶다. 막연한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연서는 "이 작품이 끝나면 말랑말랑한 로코를 해보고 싶다. 밝은 기운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함께 하고 싶은 배우를 묻는 말에는 "서강준이 나온 단막극을 보고 눈빛이 정말 좋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오연서는 현재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장보리 역으로 열연 중이다. 극중 어린 비단(김지영 분)을 딸로 키우며 진한 모성애로 감동을 안기고 있다. 종영을 향해 달려가는 '왔다 장보리'는 최고 시청률 3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는 등,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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