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프랑스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벤야민 스탐불리(24)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 리그1 몽펠리에에서 스탐불리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과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다.
프랑스 21세 이하 대표팀 출신인 스탐불리는 지난 2010년 프랑스 리그1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몽펠리에서만 총 129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지난 2011-2012시즌엔 몽펠리에의 리그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루이스 홀트비(24, 독일)의 함부르크 1년 임대 소식과 유망주 수비수 제키 프라이어스(22, 잉글랜드)의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 소식도 함께 전했다.
dolyng@osen.co.kr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