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야경꾼' 없는 월화극서 1위..최고시청률 경신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9.02 07: 24

SBS 월화드라마 '유혹'이 MBC '야경꾼일지'의 결방으로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유혹' 15회 전국 기준 1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0%)보다 1.3%포인트 상승,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한 수치다.  
'유혹'은 두자릿수 시청률의 벽 앞에서 오랫동안 머물다 지난 14회분에서 두 자릿수를 돌파, 이날 방송에서는 보다 상승세를 타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월화극 1위를 지키던 '야경꾼일지'가 MBC '상암시대 개막특집 무한드림 MBC' 방송으로 결방됨에 따라, '유혹'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된 '유혹'에서는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는 유세영(최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사실을 뒤늦게 들은 차석훈(권상우 분)은 세영을 보기 위해 달려갔고, 기에 세영은 차분한 모습으로 거리를 뒀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은 7.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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