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발렌시아, 네그레도 임대...강제 구매 옵션 포함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9.02 07: 22

알바로 네그레도(29)가 발렌시아로 이적했다.
네그레도가 두 시즌 만에 스페인 무대로 복귀했다. 발렌시아는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그레도의 영입 사실을 발표했다.
발렌시아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네그레도의 임대에 대해 합의를 마쳤다"며 "이번 합의에는 강제 구매 조항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발렌시아는 강제 구매 조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전하지 않았지만, 임대 기간을 마친 이후에는 완전 영입 이적료를 맨시티에 지불해야 한다.

지난 시즌 세비야서 이하 맨시티로 이적한 네그레도는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네그레도는 세비야서 180경기에 출전해 85골을 기록하며 프리메라리가 전 클럽의 위협적인 존재였다. 하지만 맨시티가 다수의 공격수를 영입하면서 입지가 좁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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