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 파크 레인저스(QPR)가 크로아티아 미드필더 니코 크란차르를 재임대했다.
QPR은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시즌 QPR에서 임대생으로 활약했던 크란차르가 올 시즌 1년 더 임대로 뛴다"고 발표했다.
크란차르는 지난 시즌 디나모 키예프에서 QPR로 임대를 떠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32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QPR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이끌며 1년 더 활약하게 됐다.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출신인 크란차르는 지난 2006년 포츠머스에 입단하며 EPL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09년부터 3년간 토트넘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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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공식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