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석과 곽도원이 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최승현을 칭찬했다.
김윤석과 곽도원은 2일 오후 공개된 '타짜2' 최승현 캐스팅 비하인드 영상에서 "대길 그 자체였다", "역할을 잘 해줘 감사하다" 등의 말로 최승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작에 이어 8년 만에 아귀로 돌아온 김윤석은 "최승현을 만났을 때는 이미 대길 그 자체였다. 최선을 다하는 최승현의 자세만으로도 밝고 좋은 느낌을 받았다"는 말로 대길로 완벽하게 변신한 최승현의 노력과 열정을 전했다.
장동식 역의 곽도원은 "내가 저 나이 때는 꿈도 못 꿀 엄청난 무게감의 역할을 너무나 잘 해줘서 감사하다"고 칭찬했다.
강형철 감독은 "테크니션이라기보단 아티스트에 가까운 재능과 기질을 가지고 있는 배우였다. 앞으로가 훨씬 더 많이 기대되는 배우"라며 강한 신뢰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가진 대길이 목숨줄이 오가는 타짜 세계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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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스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