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팔카오 주급만 4억 4600만원...1년 임대에 404억 원 지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9.02 08: 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라다멜 팔카오(28)의 임대에 엄청난 돈을 사용한다.
맨유가 영입이 확실시 되고 있는 팔카오를 데려오기 위해 엄청난 금액의 돈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팔카오가 맨유로부터 26만 5000 파운드(약 4억 4602만 원)의 주급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맨유는 팔카오를 한 시즌 동안 임대하기 위해 연봉과 세금을 포함해 2400만 파운드(404억 원)를 사용할 전망이다.
26만 5000 파운드의 주급은 빅클럽 맨유에서도 엄청난 금액이다. '텔레그래프'는 "팔카오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 많은 돈을 받는 선수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맨유는 2014-2015 시즌 동안에만 임대하는 팔카오를 위해 26만 5000 파운드의 주급과 세금까지 책임지기로 했다. 그 뿐만이 아니다 게다가 600만 파운드(약 101억 원)의 임대료도 AS 모나코에 지불해야 한다.

맨유로서는 어쩔 수 없었다. 팔카오의 임대를 놓고 맨유를 비롯해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엄청난 관심을 표했기 때문이다. 특히 맨시티의 경우 팔카오에게 1800만 파운드(약 303억 원)의 연봉과 AS 모나코에 1000만 파운드(약 168억 원)를 제안했지만 거절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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