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시크릿 호텔', 시청률 1%대…'돌파구 필요'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9.02 09: 14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이 1%안팎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주춤하고 있다.
2일 오전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마이 시크릿 호텔'(극본 김도현 김예리, 연출 홍종찬) 5회는 시청률 1.08%(케이블 기준)를 기록, 지난 4회보다 0.16%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시크릿 호텔'은 앞서 0.96%의 시청률로 첫 회를 시작, 2회에서 1.36%로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소폭 상승·하락을 오가며 1%대 안팎에 머무르고 있다. 이는 첫 회 오프닝에 시체가 결혼식장에 떨어지며 극에 긴장감을 유발했으나, 이후 세 남녀를 둘러싼 러브라인에 의존하며 다소 느슨해진 전개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 분)와 구해영(진이한 분)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 로맨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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