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의 ML통신]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의 9월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4.09.02 09: 48

[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 “9월이다. 저절로 새롭게 느끼는 어떤 감정이 있나?”
“그렇다. 나에게 9월은 익사이팅한 시간이다. 돌이켜 보면 모든 사람이 9월을 장식하는 엄청난 선수들을 보게 되는 것을 좋아한다. 내 입장에서, 이 곳 LA에 머물게 된 이후 (9월이 되면)LA 레이커스와 코비 브라이언트를 생각한다. 코비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그가 엄청난 중압감이 있는 상황에서 얼마다 대단한 선수인지 생각한다. (NBA는 10월 하순에 시작한다. 그리고 코비 브라이언트는 LA 레이커스 뿐 아니라 NBA를 대표하는 슈팅 가드다)
다저스 팬으로서 또 다저스 감득으로서 나에게 9월은 흥미진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우리 선수들을 지켜 보는 것, 핸리(라미레스), (야시엘)푸이그, 맷 (켐프), 아드리안(곤살레스)가 플레이 하는 것을 지켜 보는 것이 모두. 그리고 그들이 자신들의 경기에서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는 것이 재미 있을 것이다.”

질문은 2일(이하 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전체 1위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를 앞둔 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에게 주어졌다.
다저스는 1일 현재 77승 6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차 2.5게임차(74승 62패)로 추격 중이다. 내셔널리그 전체로는 워싱턴 내셔널스가 77승 58패로 다저스에 한 경기차로 앞선 상황이다. 정규시즌 리그 전체 1위는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했을 경우 홈어드밴티지가 있다.  
야구팬 여러분의 9월은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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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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