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특별한 한글 수업이 찾아온다. KBS가 추석을 맞아 대한민국 문맹탈출 프로젝트 '할머니는 1학년'을 선보이는 것.
개그우먼 박미선, 송은이, 김영철, 포미닛 소현, 비투비 일현은 최근 진행된 '할머니는 1학년' 녹화에서 경남 거창의 문해학교 할머니들을 돕는 일일 선생님으로 나섰다.
이들은 할머니들에게 귀에 쏙쏙 박히는 재밌는 수업을 선물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한글을 몰라 겪었던 할머니들의 가슴 찡한 사연들이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또 한글 깨치기에 도전한 할머니들은 눈물과 웃음의 학예회를 열며 감동을 선사한다.
9일 오전 10시 KBS 1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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