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뺑덕' 임필성 감독 "'심청전', 성인동화로 만들고자 노력"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9.02 11: 25

임필성 감독이 고전 '심청전'을 성인동화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임필성 감독은 2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마담뺑덕' 제작보고회에서 "'심청전'을 성인동화로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아주 익숙한 고전적인 이야기인 '심청전' 속 심봉사와 뺑덕어멈 이야기를 성인동화 모티브로 만들려고 노력했다"라면서 "욕망과 사랑과 집착과 각종 인간의 깊은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재밌게 만들어보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고전 '심청전'을 사랑과 욕망, 집착의 이야기로 비튼 영화 '마담 뺑덕'은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trio88@osen.co.kr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