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뺑덕' 정우성 "연이은 작품 흥행, 기분 좋아..신바람난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9.02 11: 49

배우 정우성이 '감시자들'과 '신의 한 수' 등 연이은 작품 흥행에 대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2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마담뺑덕' 제작보고회에서 "신바람이 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배우가 출연한 작품이 흥행을 하면 신바람이 난다"라면서 "더 많은 사람에게 보여지고 평가받는 직업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봤다는 흐뭇함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배우와 영화인들이 한명이라도 더 많은은 사람이 봤으면 하는 것이 바람일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그걸 맹목적으로 쫓지는 않고 촬영할 때는 잘할 수 있는 본질에 더 주안점을 둬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극 중 사랑을 저버리고 그 대가로 모든 것을 잃을 위험에 빠지는 남자 학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고전 '심청전'을 사랑과 욕망, 집착의 이야기로 비튼 영화 '마담 뺑덕'은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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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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