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 '제8회 문화예술인 위한 자선 골프대회' 개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9.02 13: 05

이재황 도예가등 문화예술인 15명 후원
KLPGA-WGTOUR선수 36명 등 총 144명 참가
(재)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오늘 2일 경기도 안성시 골프존카운티 안성Q에서 '제8회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규정, 김혜윤, 안신애 등 KLPGA 선수와 WGTOUR 선수 36명과 일반인 108여명 등 총 144명이 참가했으며, 골프존 임직원들도 기부금 모금 및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나눔활동을 펼쳤다.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 골프대회'는 골프존문화재단이 작품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고, 나눔 경영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프로암 대회로 올해 8회를 맞이한다.
올해는 우리 고유의 철화분청사기를 복원하고 연구하는 이재황 도예가 등 15명의 문화예술인들을 후원하고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철화분청 백서 발간 및 신예작가와 원로작가를 위한 전시회 개최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나눔의 즐거움, 즐거움의 나눔(Fun to Share, Share to Fun)'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다양한 기부 행사를 진행하여 참가자들에게 즐겁게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대회 시상품과 트로피를 골프존문화재단에서 후원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작품으로 제작하여 자선 골프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묵묵히 본인의 업을 위해 애쓰시는 문화예술인분들을 위해 자선 골프대회를 마련했다"며 "골프존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인 후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문화예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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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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