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 남궁민의 '3분 고백'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2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이하 마시크)’ 6화에서는 유인나 남궁민 커플의 달콤함이 최고조에 달할 예정이다.

지난 방송 말미에서는 남궁민(조성겸 역)이 유인나(남상효 역)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사랑에 빠진 걸 깨닫는데 몇 분 걸리는 줄 알아요? 3분이요. 라면이 익는 시간이면 충분하더라고요”라며 “우리 사귀는 거 어때요?”라는 일명 '3분 고백'을 전한 것. 그간 살인사건, 전 남편과의 재회로 힘들었던 유인나를 곁에서 늘 지켜줬던 그다.
6화에서는 남궁민의 '3분 고백' 결과가 공개된다. 제작진은 “남궁민의 3분 고백에 이어 유인나의 충격적인 고백이 전파를 탈 것이다”라는 예고를 전했다. 유인나가 뜨겁게 사랑했던 진이한(구해영 역)을 완전히 잊고 호텔을 배경으로 직장 상사인 남궁민과 풋풋한 호텔 로맨스를 시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죽은 황동배(김병춘)의 범인으로 새로운 용의자가 나타나면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마시크'는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와 구해영(진이한)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 로맨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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