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루카도와 결별 소감 ‘홀가분’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9.02 14: 50

미국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최근 데이빗 루카도와 결별을 선언한 가운데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소감을 말했다.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스피어스가 미국 라스 베가스에서 열린 ‘피스 오브 미 쇼’에서 처음으로 루카도에 대한 공식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스피어스는 피플과의 인터뷰를 통해 “남자친구가 최근 바람을 피웠다”며, “그래서 좋은 점은 내가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라며 홀가분하게 말했다.

스피어스의 측근 역시 “스피어스는 루카도와 다시 만날 의향이 전혀 없다. 두 사람은 확실하게 결별했다”고 단언했다.
지난 달 29일 다수의 미국 외신은 “스피어스가 연인 루카도의 불륜 행각이 담긴 비디오를 보고 결별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스피어스는 자신의 트위터에도 “싱글 라이프”라는 글을 올리며 결별 사실을 알렸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2004년 제이슨 알렌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55시간 만에 이혼했으며 이후 케빈 페더라인과 결혼해 두 아이를 낳았지만 2006년 이혼했다. 이후 2012년에는 제이슨 트라윅과 교제, 약혼까지 갔으나 결별했다.
트라윅과의 결별 2달 만에는 미국 TV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에서 루카도와의 교제 사실을 알리며 사랑에 빠졌음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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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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