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위X리아·윤민수X벤, 추석특집 '나가수' 합동공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9.02 15: 51

가수 리아가 시나위와 윤민수가 '리틀 이선희' 벤과 MBC 추석 특집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출연, 특별한 합동무대를 펼친다.
벤의 소속사 관계자 2일 OSEN에 "윤민수 씨가 '나는 가수다' 특집에서 벤과 합동무대를 꾸민다. 두 사람은 최근 엠넷 '싱어게임'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윤민수 씨가 평소 아끼는 후배와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최근 '프로젝트 신중현 episode 1-망초(忘草)'를 발표한 바 있는 리아 역시 시나위와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됐다. 리아는 시나위의 보컬 윤지현과 듀엣곡을 부를 예정으로, 현재 리허설 중이다.

'나는 가수다'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방송되며 큰 사랑을 받았던 경연 형식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번 특집에는 시나위, 박기영, 더원, 플라이투더스카이, 김종서, 씨스타의 효린 등이 앞서 출연을 확정지었다.
윤민수는 방송인 김성주와 함께 MC를 맡았으며, 또 공연 전 가수들의 긴장되는 순간을 전할 스튜디오 MC로 남희석, 김신영, 조세호가 낙점됐다.
오는 3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 광장 특설무대에서 녹화를 진행하며, 추석 연휴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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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방송화면 캡처, 랑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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