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과거 ‘문화외교상’ 수상 이력 관심...역시 ‘글로벌 스타’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09.02 16: 23

[OSEN=조민희 인턴기자] 배우 이병헌이 협박사건에 연루된 가운데, 과거 아시아 소사이어티 ‘문화외교상’을 수상한 이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헌은 지난 6월 11일 열린 아시아 소사이어티 코리아 센터 글로벌 이사회의 VIP만찬에서 ‘문화외교상(Culture Diplomacy Award)’을 수상했다고 전해졌다.
이병헌은 미국 및 전 세계 글로벌 리더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할리우드에 진출해 한국인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한국을 널리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한바 ‘문화외교상’을 수상했고, 많은 인사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에 이병헌은 “앞으로도 배우로서 최선의 연기를 보여주며 또 한국인 배우로서 한국을 알리는데 기여하겠다”며 감사와 포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 달 28일, 본인의 개인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수십억을 요구하는 20대 여성 2명으로부터 협박을 받았다. 이에 이병헌은 소속사 측에 이 사실을 알려 이들을 즉시 경찰에 신고, 지난 1일 새벽 검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소속사측은 이와 관련한 허위 내용 보도 자체를 당부하고 있어 조사 결과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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