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사상 최초로 스페셜 방송을 녹화 중이다.
god 측 한 관계자는 2일 OSEN에 "god가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중"이라며 "이번 무대에서 신곡과 기존 히트곡 등 총 11곡을 부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녹화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사상 최초로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 스페셜 무대로 꾸며졌다"라며 "아직 다른 방송 출연 계획은 없다. 오는 5일 방송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멤버 박준형은 이날 자신의 SNS에 "우리 하늘색 가족들. 난 여러분 덕에 다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팬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god는 지난달 31일까지 전국투어 단독콘서트 'god 15th 애니버서리 리유니온 콘서트(god 15th Anniversary Reunion Concert)'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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