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광주 KIA-두산전 우천 연기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9.02 16: 09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있을 예정이던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우천 연기됐다.
이날 오후 6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던 경기는 비로 인해 개시되지 못했다. 이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KIA는 좌완 저스틴 토마스, 두산은 노경은을 각각 선발로 예고했지만, 둘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양 팀의 순위도 그대로 유지됐다. 5위 두산은 이날 경기 승패 및 4위 LG, 6위 롯데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5위를 유지하는 것이 정해져 있었다. 8위 KIA는 이날 두산에 패하고 한화가 SK에 승리할 경우 8위를 한화에 내주고 최하위로 내려갈 위기에 처해 있었으나, 경기를 치르지 않게 되면서 한화의 승패와 무관하게 8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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