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매치’ 양현석 “떨어질 두 멤버, 데뷔 계획 없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9.02 16: 28

YG엔터테인먼트 양형석 대표가 이번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떨어질 두 멤버에 대해 “데뷔시킬 계획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양현석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믹스앤매치(MIX&MATCH)’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후 떨어질 멤버들에 대한 질문을 받자 “어떻게 해야 하나 나도 사실 잘 모르겠다”며 망설이는 모습으로 입을 뗐다.
그는 “빅뱅 때도 떨어진 멤버가 다른 기획사로 갔다”며, “데뷔 하기 힘들 수도 있다. 아마도 이 친구들을 다시 데뷔시킬 계획은 현재로서 없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또, 이번 프로그램 매치에 대해 “처음 두 번의 매치는 파이널 매치를 위한 준비”라며, “파이널 과정을 90% 이상 비중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믹스앤매치'는 1년 만에 새 보이그룹을 선발하는 YG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후 이즈 넥스트:윈(WIN)’의 B팀 비아이, 바비, 김진환,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6인과 새로운 YG 연습생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이 함께 출연한다. 총 9명 중 비아이-바비-김진환 3명과 남은 6명 중 투표로 확정되는 4명, 총 7명이 YG 새 보이그룹으로 데뷔하게 된다.
오는 11일 오후 11시 케이블채널 엠넷과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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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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