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서바이벌 경연에 대한 심사 과정에 대해 힌트를 줬다.
양현석 대표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믹스앤매치(MIX&MATCH)’ 제작발표회에서 “총 세 번의 매치가 있다”며, “첫 번째 매치는 YG 프로듀서들이 심사, 두 번째는 외부 프로듀서들이 심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의 매치는 파이널 매치에서 이 친구들이 고쳐야 할 것들을 찾아 준비하는 것”이라며, “파이널 과정을 90% 이상 비중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믹스앤매치'는 1년 만에 새 보이그룹을 선발하는 YG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후 이즈 넥스트:윈(WIN)’의 B팀 비아이, 바비, 김진환,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6인과 새로운 YG 연습생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이 함께 출연한다. 총 9명 중 비아이-바비-김진환 3명과 남은 6명 중 투표로 확정되는 4명, 총 7명이 YG 새 보이그룹으로 데뷔하게 된다.
오는 11일 오후 11시 케이블채널 엠넷과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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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