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연출작 '다우더', 제19회 BIFF 공식 초청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9.02 17: 01

배우 구혜선이 연출과 주연을 맡은 영화 '다우더'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측은 2일 오후 서울 대한국제상공회의소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구혜선의 '다우더' 공식 초청을 발표했다.
'다우더'는 '요술'과 '복숭아나무'에 이은 구혜선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강압적인 체벌을 하는 엄마와 고통 받는 딸의 갈등을 다룬 심리극이자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은 영화.

'다우더'가 공식 초청된 부문은 한국영화의 오늘 섹션으로 '도희야', '끝까지 간다', '산다', '경주', '해무', '명량', '군도:민란의 시대' 등이 공식 초청됐다.
한편 제19회 BIFF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과 해운대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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