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신세경, ‘아이언맨’ 제작발표회 패션 ‘소년과 여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9.02 17: 20

배우 이동욱과 신세경이 ‘아이언맨’ 제작발표회에서 각자 개성 있는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일 오후 서울 역삼동 라움 마제스틱볼룸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임용수 김종연) 제작발표회에 이동욱과 신세경, 한정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동욱과 신세경은 훈훈한 비주얼로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동욱은 캐주얼한 패션을 선보였다. 블랙 팬츠의 밑단을 롤업해 스타일링 하고 독특한 문양의 맨투맨 티셔츠를 입어 소년 같은 매력을 풍겼다.

또한 신세경은 화사한 꽃문양의 에이(A)라인 스커트에 블랙 블라우스를 매치하고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헤어스타일로 여신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동욱은 극 중 미모, 명예, 부를 다 가졌지만 몸에 날카로운 칼날이 돋아나는 믿을 수 없는 일을 겪는 남자 주홍빈 역을, 신세경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여자 세동 손세동 역을 맡았다. 손세동은 우연히 어린 아이 창(정유근 분)을 만나게 되고 그의 아빠 주홍빈과 인연을 시작한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동욱 신세경 둘이 서 있으니 잘 어울린다”, “이동욱 신세경 보기만 해도 훈훈하네”, “이동욱 신세경 정말 훈남훈녀다. 방송 진짜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언맨’은 마음 속 상처와 분노가 몸에 칼이 되어 돋아나는 남자와 그의 마음속 상처를 어루만져줄 따듯한 마음씨를 가진 여자의 로맨스를 보여줄 판타지멜로 드라마다. 이동욱, 신세경, 김갑수, 이미숙이 출연하며, ‘피아노’, ‘봄날’, ‘신데렐라 언니’의 김규완 작가와 ‘적도의 남자’,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김용수, 김종연 PD가 호흡을 맞춘다. 오는 10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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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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