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균, 동점 홈런 작렬… 시즌 13호포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09.02 19: 43

김태균(32, 한화)이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김태균은 2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1-2로 뒤진 4회 선두타자로 나서 SK 선발 문광은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3호.
볼카운트가 1B-2S로 몰린 상황에서 문광은의 직구(145km)가 높게 들어온 것을 놓치지 않고 홈런을 만들었다. 지난 8월 6일 삼성전 이후 개인 첫 홈런이다.

박정권에게 홈런을 허용해 0-2로 뒤진 채 끌려갔던 한화는 3회 송광민의 적시타, 4회 김태균의 홈런으로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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