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동안비결? 부모님에게 유전자 잘 받은 듯”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9.02 19: 47

가수 박재범이 자신의 동안 비결로 ‘유전자’를 꼽았다.
박재범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정규 2집 ‘에볼루션(EVOLU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 겸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재범은 “사실 나는 귀여운 것보다 밝으면서 멋있으려고 했다. 남들이 절 귀엽게 봐주면 나야 감사하다. 아무래도 나이도 있고 귀여워 보이고 싶다”며 “안 그래도 어떤 네티즌들이 6년 전 모습이랑 최근 모습이랑 비교를 했는데 나도 그걸 보고 스스로 놀랐다. 비슷하더라. 문신만 늘어나고. 얼굴은 거의 비슷하고”라며 웃었다.

또한 동안의 비결로 “부모님에게 유전자를 잘 받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재범은 지난 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에볼루션’을 발표했다. 박재범은 타이틀곡 ‘쏘 굿(So Good)’을 포함한 총 17곡 전곡에 작사, 작곡 참여하며 뮤지션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과시했다. 타이틀곡 ‘쏘 굿’은 마이클 잭슨에 영감을 받은 곡으로, 박재범 색깔을 가득 입힌 중독성 강한 댄스곡이다.
한편 이번 쇼케이스는 박재범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엠넷을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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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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