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 전유수 상대 동점포 작렬 ‘시즌 16호’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9.02 21: 28

한화 이글스 외야수 펠릭스 피에가 시즌 16호포이자 동점포를 쏘아 올렸다.
피에는 2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전에 5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피에는 7회초 팀이 6-7로 뒤진 상황에서 상대 투수 전유수의 2구째 포크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의 투런포를 날렸다. 피에의 시즌 16호.
피에의 동점포로 7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한화는 SK와 7-7로 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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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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