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정유미가 문정혁 앞에서 그의 욕을 하며 문정혁을 도발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6회에서는 태하(문정혁 분)와의 연애 이야기를 꺼내는 여름(정유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름은 태하의 건설사 여직원이 남자친구와 권태기라고 말하자 자기의 경험담으로 조언을 건넸다. 여름은 태하와 처음 연애할 당시와 권태기였을 당시, 태하의 행동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여름은 자신이 처음에는 입에 묻히고 먹는 것을 귀엽다고 하더니, 이후에는 핀잔을 주면서 닦아주지도 않았다고 말한 것. 이에 태하는 표정관리가 되지 않아 자리에서 피했다. 이후 태하는 여름에게 "네 기억이 잘못됐다"고 말하며 해명하려 했다.
하지만 여름은 기억이 다른 것은 이제 상관없다면서, 자신에게 다시 사랑을 고백한 태하에게 "네 마음은 이제 네가 알아서 해"라고 말했다. 이에 태하는 "나쁜.."이라고 말했고 여름은 "그래, 나쁜년 맞다. 나는 이제 네 마음이 상관 없다. 내가 착해야 할 상대는 따로 있다"고 말해 태하의 말문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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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