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최지우가 권상우에게 종양에 대해 숨겼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16회에서는 그동안 물혹인줄 알았던 자궁의 문제가 종양 탓임을 알게 되는 세영(최지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세영은 임원들을 소집해 자신의 부재시를 대비한 인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종양을 제거하기 위한 수술을 준비하기 위함이었다. 석훈은 늦은 밤 세영을 찾아 그런 지시를 내린 연유를 물었지만 세영은 "피곤해서 쉬고 싶다"고만 답했다.

석훈은 세영에게 "같이 가자"고 말했고, "브라질에 같이 가서 유세영 커피 나무를 보여주겠다"고 제안했다. 세영은 끝내 자신의 이야기를 숨기며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유혹'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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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