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한 방이었다. NC 다이노스 포수 이승재가 데뷔 첫 3루타를 터트렸다.
이승재는 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6-6으로 맞선 9회 무사 만루서 삼성 소방수 임창용에게서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때렸다.
이 한 방에 주자 모두 여유있게 홈인. 이승재 또한 상대 수비 실책에 편승해 홈베이스를 밟았다. 무명 포수 이승재가 결정적인 한 방을 터트리자 네이버 등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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