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최고 강남구...최저 도봉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9.02 23: 02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5890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347원이 상승한 수치다. 최저임금보다도 680원이 더 높다. 이 중 강남구의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최저는 도봉구였다.
서울특별시는 2일 올 상반기 알바천국 사이트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 69만 942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결과에 따르면 아르바이트 최다 모집 업종은 음식점으로 16.9%를 차지했으며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일반주점 및 호프, 커피전문점 등의 순이었다.

가장 시급이 높은 업종은 영업, 마케팅으로 7895원이었으며 이어서 고객상담이 7373원, 그 뒤로 배달, 전단배포 등이었다. 하지만 공고가 가장 많았던 음식점의 시급은 5959원으로, 상위 20개 업종 평균보다 31원 낮았다.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에 대해 네티즌들은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아르바이트를 위해 이사할 수도 없고",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아르바이트 시급조차 불균형이네",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요즘 청년들은 돈 모으기가 쉽지 않겠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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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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