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여신, 요안나가 김원준을 선택했다.
2일 첫 방송된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나의 결혼 원정기'에서는 김국진, 김원준, 김승수, 박광현, 조항리가 출연해 그리스 산토리니에서 일주일간의 예비 신랑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그리스의 여신 요안나는 첫인상을 보고 김원준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김국진은 "역시 그리스는 조각상 같은 미모를 좋아한다"며 김원준의 죽지 않은 미모를 높이 평가한다.
하지만 김승수가 요안나의 아버지와 함께 과일을 따오면서 점수를 따 김원준과 팽팽한 라이벌 전쟁을 시작했다.
한편 결혼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 보는 '나의 결혼 원정기' 2회와 3회는 추석연휴인 오는 9일과 10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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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결혼 원정기'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