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클레버리, 아스톤 빌라로 1년 임대이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9.03 06: 17

방출설이 떠돌던 톰 클레버리의 새로운 둥지는 아스톤 빌라였다.
아스톤 빌라는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클레버리를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아스톤 빌라는 클레버리를 완전 영입하려고 했지만 여지를 남겨두었다. 그러나 내년 1월 750만 파운드(약 126억 원)에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을 계약에 포함시키며 완전 이적 가능성도 남게 됐다.

지난 시즌 부진했던 클레버리는 더이상 맨유의 유망주가 아니었다. 결국 루이스 반 할 감독은 그를 전력에서 제외하며 이적 가능성을 높였다. 앙헬 디 마리아가 영입되며 설 자리를 잃은 클레버리는 결국 아스톤 빌라로 움직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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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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