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여전히 월화극 2위..역전 기회 있을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9.03 07: 25

SBS 월화드라마 '유혹'이 시청률 소폭 하락과 함께 월화극 2위에 올랐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유혹'은 전국 기준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3%)보다 1.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유혹'은 지난 1일 방송분에서 당초 1위인 MBC '야경꾼일지'의 결방으로 정상의 자리에 오른 바 있다. 이와 함께 자체최고시청률도 경신했다.

이후 '야경꾼일지'가 돌아온 이날 방송에서는 다시 시청률이 소폭 하락하며 2위를 지킨 상황. 그러나 두 드라마의 격차는 2.0%포인트로 큰 폭이 아니어서, '유혹'이 역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방송된 '유혹'에서는 석훈(권상우 분)과 홍주(박하선 분)의 만남을 세영(최지우 분)이 목격하며 갈등이 깊어졌다.
한편, 동시간대 '야경꾼일지'는 12.1%, KBS 2TV '연애의 발견'은 6.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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