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결혼원정기’ 김국진·김승수, 그리스 미녀 볼키스에 ‘황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9.03 07: 58

개그맨 김국진과 배우 김승수가 그리스 미녀의 볼키스에 황홀해 했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나의 결혼 원정기’에서는 김국진, 김원준, 김승수, 박광현, 조항리가 출연해 그리스에서 일주일간의 예비 신랑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사랑의 전령사 안젤리키가 등장해 김국진에게 “국진 반가워”라고 한국어로 인사했다. 이에 김국진은 크게 흥분했고 안젤리키는 김국진에게 다가가 볼에 입을 맞추는 그리스식 인사를 했다. 특별한 스킨십에 김국진은 “나 대원하겠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첫인상 투표를 진행했고 안젤리키는 “모두 마음에 들었지만 지극히 개인 취향으로 선택했다”며 김승수를 꼽았다.
김승수는 “그리스식 인사를 상으로 달라”고 요청했고 안젤리키가 그리스식 인사를 하자 볼을 매만지며 “잊을 수가 없다”고 감격해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의 결혼 원정기 다들 즐거워하는 것 같더라”, “나의 결혼 원정기, 역시 그리스 미녀 아름답다”, “나의 결혼 원정기, 신선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결혼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 보는 ‘나의 결혼 원정기’ 2회와 3회는 추석연휴인 오는 9일과 10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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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나의 결혼 원정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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