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의 러브라인이 더 복잡하게 엉켰다.
지난 2일 방송된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는 홍콩에서 찍힌 수아(하연주 분)와 기호(김재승 분)의 비밀데이트 사진으로 돈을 요구하는 영미(김보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호의 가슴을 때리며 "너 때문이야"를 외치며 울먹이는 수아의 모습이 등장하는 것도 잠시, 이후 차 안에서 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화면에 드러나 시청자를 놀래켰다.

유인나, 진이한, 남궁민, 하연주의 얽히고설킨 기존 관계에 더불어 새롭게 등장한 김재승의 존재까지, '마이 시크릿 호텔'의 러브라인의 매듭이 더 엉키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의 꼬일대로 꼬인 웨딩작전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킬링로맨스 ‘마이 시크릿 호텔’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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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시크릿 호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