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미국인 에볼라 감염자, 라이베리아서 의료 봉사활동 하던 의사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9.03 08: 23

세번째 미국인 에볼라 감염자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세 번째 미국인 에볼라 감염자가 발생했다.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하던 미국인 의사 1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미국 선교단체가 발표했다.

이 선교단체는 감염된 의사의 성명 등 자세한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 의사가 산부인과 진료를 해 왔고 다른 에볼라 환자와 접촉한 적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환자가 어떻게 에볼라에 전염됐는지 아직 불분명하다면서 증상이 나타난 즉시 격리 조치됐다고 밝혔다.
앞서 에볼라 감염 후 미국으로 이송된 미국인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은 실험 단계의 에볼라 치료제를 투여받는 등의 치료를 받았고 지난달 모두 퇴원했다.
한편, 세번째 미국인 에볼라 감염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번째 미국인 에볼라 감염자, 어떻게 감염된거지" "세번째 미국인 에볼라 감염자, 전세계가 바이러스랑 전쟁 중이다" "세번째 미국인 에볼라 감염자, 퇴원 한 2명도 계속 지켜봐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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