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3일 빗길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 고은비가 사망한 가운데, 경찰이 사고 차량과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용인 서부경찰서 관계자는 OSEN에 "레이디스코드의 사고 차량을 조사 중이다. 이제 막 조사를 시작한 상태라 사고 경위 등에 대해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레이디스코드는 이날 새벽 서울로 돌아오던 중 영동고속도로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고, 관할 고속도로 순찰대에 의해 사고가 수습된 후 현재 용인 서부경찰서에서 자세하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멤버들은 사고 직후 수원의 한 병원 등으로 옮겨진 상태다. 레이디스코드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전 OSEN에 "현재 소속사 관계자들이 모두 수원에 가서 상황 파악을 하고 있다"면서 "고은비와 리세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괜찮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좀 더 상황을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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