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업 게레로 보다 궁금한 '핵이빨'의 상처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09.03 09: 09

격투기 선수의 귀가 아니다.
LA 다저스 알렉스 게레로의 귀다.
게레로는 9월 현역엔트리 확대에 따라 호주 시드니에서 치른 개막 2연전 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현역 엔트리에 들어오게 됐다. 올 시즌 앨버커키에서 65경기에 나서면서 타율 .329, 15홈런 49타점을 올렸다.

게레로는 올 시즌 마이너리그 경기 중 팀 동료였던 포수 미구엘 올리보와 몸싸움 중 귀를 물어 뜯긴 사건에 연루됐다. 당시 부상당한 귀가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을지 의문시되기도 했으나 첨단 의술의 도움으로 수술과 회복에 성공했다. 올리보는 이 사건으로 방출됐다.
류현진, '게레로, 생각보다 귀 상태가 심각하네'
류현진과 인사 나누는 게레로, '류현진, 14승 축하해'
게레로가 '핵이빨' 아픔을 잊고 메이저리그에 정착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