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이 17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대한민국 영화사를 새롭게 썼다.
CJ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명량'이 오전 9시 기준(배급사 기준) 17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 돌파(6일), 최단 600만 돌파(7일), 최단 700만 돌파(8일), 최단 800만 돌파(10일), 최단 900만 돌파(11일), 최단 1,000만 돌파(12일), 최단 1,100만 돌파(13일), 최단 1,200만 돌파(15일), 최단 1,300만 돌파(17일), 개봉 18일째 를 뛰어 넘고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 개봉 19일째 1,400만 돌파, 개봉 21일째 1,500만 돌파, 개봉 26일째 1,600만 관객을 돌파,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매출액 신기록을 달성한 영화 '명량'이 개봉 36일째만에 1,700만 관객을 돌파한 것.

한국 박스오피스 사상 최다 관객수를 수립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한계 없는 흥행,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명량'은 꾸준한 흥행 열기에 힘입어 개봉 36일째에 1,700만 관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순신 장군의 가장 드라마틱한 전쟁 ‘명량대첩’을 통해 현 시대를 관통하는 묵직한 메시지와 감동을 전하며 영화계뿐 아니라 각기 다른 사회 분야에 이순신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명량'은 개봉 36일째에도 식지 않는 호평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특히 '명량'은 개봉 6주차 다양한 개봉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남녀노소 관객들에게 재관람 열풍을 이끌며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열기에 힘입어 '명량'은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관객들에게 더욱 큰 호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으로 '최종병기 활'을 연출했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배우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진구, 이정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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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