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이 방송 6회 만에 자체최저시청률을 기록했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마이 시크릿 호텔'(극본 김도현 김예리, 연출 홍종찬)은 시청률 0.8%(케이블기준)를 기록, 전회보다 0.28%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달 18일 첫방송 이후 기록한 자체최저시청률이며, 이날 방송된 케이블 전체 방송 순위 37위, 드라마 순위 11위다.
앞서 '마이 시크릿 호텔'은 2회에서 자체최고시청률 1.36%를 기록했으나 이후 시청률이 소폭 하락하며 1%안팎을 오가는 스코어를 기록했다.

특히 이같은 결과는 작품 소재가 지닌 참신함이나, 유인나-진이한-남궁민 등의 출연배우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받아내 더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마시크’는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 분)'와 '구해영(진이한 분)'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 로맨스물.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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