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기황후’ 최대 수혜자..대만 한류스타 우뚝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9.03 10: 46

배우 지창욱이 드라마 ‘기황후’의 인기에 힘입어 대만에서 한류스타로 우뚝 섰다.
지창욱은 지난 달 30일 대만 타이페이 TICC(Taipei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성공적으로 첫 팬미팅을 가졌다.
대만 현지에서 한국드라마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기황후’를 향한 성원에 힘입어 이번 팬미팅을 개최하게 된 것. 지창욱은 짧은 시간 동안 이번 공연을 위해 한국 스태프를 구성해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팬미팅의 타이틀인 ‘I’m In Taiwan’은 HANDSOME(지창욱의 외모), SWEET(지창욱의 달콤함), FASHIONISTA(지창욱의 패션), ACTOR(지창욱은 배우다), IN TAIWAN(대만 여행) 등으로 구성해 팬들이 알고 싶어하는 지창욱의 모습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팬미팅에 참석한 대만 팬들은 2천여 명이었으며 지창욱 역시 많은 팬들의 참석에 놀라워했다는 후문. 이에 차세대 한류 배우로써 나아갈 그의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창욱은 귀국 후에도 다음 달 21일 공연하는 뮤지컬 ‘그날들’ 공연 준비와 오는 12월 8일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 촬영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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