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의 이상우와 박세영이 신혼 여행 첫날 밤 장면의 B컷을 공개했다.
이상우와 박세영은 지난 30일 방송된 SBS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 37회 분에서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을 올린 후 신혼여행을 떠난 모습을 담아냈던 상황.
3일 공개된 미공개 컷에서는 극중 정다정(박세영)이 먼저 씻고 나와 침대에서 잠이 들자 아쉬워하던 서재우(이상우)가 다정을 깨우는 장면이 담겼다. 재우가 자고 있던 다정의 머리카락을 살며시 쓸어주자 다정이 깜짝 놀라 깨어났고, 재우 다정이 당황스러워하며 일어난 틈을 타 이불을 덮어써 버리게 된다.
이상우와 박세영의 신혼 첫날밤 촬영은 최근 경기도 일산 탄현에 위치한 ‘기분 좋은 날’ 세트장에서 이뤄졌다. 박세영은 새 신부답게 소매가 없는 섹시한 슬립잠옷을 입고 등장, 촬영장을 뜨겁게 달궜던 상태. 수줍어하며 핑크빛 쿠션을 가슴에 안고 있는 박세영의 모습이 정다정으로 완벽 빙의한 그 자체였다는 전언이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이상우와 박세영이 보여주는 알콩달콩한 모습이 현장을 달달하게 만들고 있다”며 “깨알 애드리브를 선보이는 이상우와 그런 이상우에게 큰 웃음으로 화답하는 박세영의 ‘기분 좋은’ 커플 케미가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켜 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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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스 필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