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혁권이 SBS 추석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썸씽'에서 싱글라이프를 공개한다.
박혁권은 최근 진행된 '썸씽' 녹화에서 혼자 사는 집을 공개함과 동시에 놀라운 요리실력으로 제작진을 놀라게했다.
JTBC 드라마 ‘밀회’를 비롯해 각종 드라마에서 남편 역할을 소화해 주목받은 박혁권은 실제로는 결혼을 한 번도 한적 없는 싱글남이다. 혼자 산지 17년 됐다는 그는 이번 '썸씽' 촬영 중 최초로 자취집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또한 오랜 자취 경력으로 웬만한 주부 못지않은 요리 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그러나 식사 준비 중이던 박혁권이 밥상으로 쓸 테이블을 닦자 행주가 새까맣게 변해 지켜보던 이들이 경악하는 일이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평소 자신이 집 인심, 밥 인심이 후하다고 밝힌 박혁권은 이 날 제작진에게 상다리가 휠 만큼 진수성찬을 차려 대접하기도 했다.
'썸씽'은 한 사람의 인생과 그 인생을 함께한 음악, 노래로 시청자와 교감하는 프로그램. 한 사람의 인생과 만난 노래는 세상에 없던 단 하나의 특별함이 되어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감동과 여운을 줄 전망이다. 오는 9, 10일 양일간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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