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익준 "'감격시대' 출연료, 아직도 미지급 상태"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9.03 15: 55

배우 겸 감독 양익준이 '감격시대'를 언급했다.
양익준은 3일 오후 진행된 OSEN과 인터뷰에서 "지난 4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감격시대' 출연료를 1원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양익준은 '감격시대'에서 신의주 도비 패 대장 황봉식 역을 맡았다.
'감격시대'에 출연한 조·단역 배우 가운데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에 소속된 160여명은 미지급 출연료의 80% 가량을 뒤늦게 지급 받았지만, 조합 소속이 아닌 양익준은 여기서 제외된 것이다.

그는 "'감격시대'는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슬픔을 안겼다. 여전히 협상 중이라고만 하더라. 6개월 촬영했는데, 이렇게 됐다. 안타까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양익준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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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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