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민희 인턴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의 사망을 애도하는 글과 함께 빗길운전에 대한 당부를 전했다.
박은지는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빗길 운전 조심하세요. 비 오는 날에는 미끄러지기 쉽고, 수막현상 때문에 차량 제동거리가 길어져 사고발생 확률이 높아요. 은비양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을비 참 야속하네요”라는 글로 은비의 사망 소식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특히 전 기상캐스터 출신인 박은지는 빗길 운전의 위험성과 함께 안전 운전을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정말 비가 야속하네요”, “레이디스코드 사고 소식 너무 안타까워요. 다들 안전운전”,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가을비가 별 하나를 가져가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3일 새벽 스케줄을 소화하고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로 멤버 고은비가 사망하고, 함께 있던 권리세가 크게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리세는 현재 10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던 도중 중환자실로 이동했고, 고은비의 빈소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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