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이 아이를 낳고 눈물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김송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1TV 시사교양프로그램 '엄마의 탄생' 기자간담회에서 아이를 낳고 달라진 점에 대해 "SNS에 온통 선이 사진으로 도배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를 낳기 전에는 이해하지 못했었다. 왜 저렇게 아이 사진을 올릴까 싶었다"고 말하며 이제는 본인이 그렇게 행동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송은 아이의 이야기만 나와도 뭉클한 감정이 올라와 눈물이 많아졌다면서 눈물을 글썽거려 시선을 끌었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제작을 지원하는 국내 최초 임신출산 버라이어티 '엄마의 탄생'은 지난 1월, 설 특집을 시작으로 스타부부들의 육아는 물론 태교와 출산 과정까지 솔직하게 담아내 예비 부모는 물론, 전국의 모든 부모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3일부터 수요일 오후 7시 30분으로 방송 시간대를 옮겨 더욱 풍성해진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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