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탄생' 여현수 "둘째 가지면 개편 때 살아남을 것" 고정 욕심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9.03 16: 49

여현수가 '엄마의 탄생' 고정 욕심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여현수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1TV 시사교양프로그램 '엄마의 탄생' 기자간담회에서 "은률이와 꼬물이 덕분에 지상파에서 살아남고 있다"고 프로그램을 향한 인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딸 지아 덕분에 이 좋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철부지 아빠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만들어졌다. 고맙다"며 "앞으로도 계속 둘째를 가지면, 다음 개편 때도 살아남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본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제작을 지원하는 국내 최초 임신출산 버라이어티 '엄마의 탄생'은 지난 1월, 설 특집을 시작으로 스타부부들의 육아는 물론 태교와 출산 과정까지 솔직하게 담아내 예비 부모는 물론, 전국의 모든 부모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3일부터 수요일 오후 7시 30분으로 방송 시간대를 옮겨 더욱 풍성해진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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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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